구리시노조 설문...존경받는 간부에 한상원, 김준석씨 선정

▲ 한상원 과장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의 유형으로 구리시청 공무원들은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간부를 1위로 뽑았다.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한형, 이하 구리시청노조)은 29일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조합원 593명을 대상으로 ‘2007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성정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리시청노조에 따르면 “593명 중 364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결과 개선이 필요한 간부공무원의 유형으로는 △독단 및 비민주형이 전체의견의 34%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으며, △기회주의(아부형)가 19%로 개선대상 2위에 올랐다.

3위는 △하위직 무시형이 18%를 차지했으며, △편견 및 파벌조성형(16%)이 4위, △능력미달(13%)이 5위를 차지했다.

▲ 김준석 팀장
또, 기타의견으로 조직화합을 도모하지 않는 돌부처형과 여자직원 비하 남자직원 우대형도 제시됐다.

한편, 구리시청노조가 이번에 구리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발 설문조사 결과 존경받는 부서장(5급)으로는 한상원 산업경제과장이 1위, 윤상용 문화홍보과장이 2위, 박충기 도시과장이 3위로 선정됐다.

또, 존경받는 팀장으로는 김준석 시정팀장(총무과)이 1위, 강동호 특별사업팀장(정책추진단)이 2위, 이운규 교통지도팀장(교통과)이 3위에 각각 선정됐다.

구리시청노조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1위에 선정된 한상원과장과 김준석 팀장에 대해 11월 월례조회에서 기념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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