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창고서 발생...원생 인명피해 없고 교사만 치료중
이 날 화재는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모 유아원 지하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연기가 2층에 있는 유아원으로 올라오자 유아원 교사 김모씨(26 여)가 아이들을 황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김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고, 연기에 질식해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대피한 원생 5명도 한양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즉시 진화됐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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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