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호평역에 모집정원 30명 규모 내년 3월 개원 예정

▲ 조응천의원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의 한 전철역에 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국유 철도역사내 어린이집 설치사업’의 제1호 어린이집을 평내호평역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내호평역에 설치되는 어린이집은 출퇴근 시간을 고려하여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기본 3년간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30여명이며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응천의원은, “육아와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출퇴근 유동인구가 밀집한 평내호평역을 전국 최초의 철도역사내 어린이집 설치 대상으로 선정해준 철도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 사업이 더 확대되어 마석역 등 주변역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 의원은 “총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함께 공약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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