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의장 "성숙된 지방자치 꽃 피우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힘쓸 것"

남양주시의회가 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남양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신민철 의장은 개원사에서“지난 선거에서 지역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들었다”며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를 꽃피우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막중한 책임 앞에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의미를 가슴깊이 새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 신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과 함께 본 의원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여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장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의 최고 가치는 ‘시민의 행복’이다”며 “‘시민의 행복’이라는 오늘의 굳은 의지가 4년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때로 시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도 의회에 대한 애정으로 알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의회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장은 “시민 한분 한분이 남양주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 날 개원에 앞서 2일 원구성에서 신민철의장과 김현택부의장, 전용균 운영위원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 이창희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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