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유원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남양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관내 물놀이 장소에 배치되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시민수상구조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 등 5개 기관 53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종류 및 사용법 교육 ▲수변안전지도 등 근무요령 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위급상황 가정 임무숙지 및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