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한준의원 전반기 의장후보로 선출

▲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장단 후보와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후보로 출마한 서형열의원(구리시 제1선거구)와 문경희의원(남양주시 제2선거구)가 의장단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도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선인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송한준의원(안산1)을 선출했다.

이에따라 의장 후보로 나선 서형열의원과 장동일의원(안산3)은 탈락했다.

또, 2명의 전반기 부의장후보 선거에서도 김원기(의정부4)·안혜영(수원11)의원이 뽑혀 문경희의원과 함께 출마했던 송영만(오산1)의원이 탈락했다.

또, 민주당 대표의원으로는 염종현(부천1)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같이 의장단후보를 선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는 다수당 몫인 도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7월 10일 개회하는 10대 도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10대 경기도의회는 재적의원 142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35명을 차지해 절대적 지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4명, 정의당 2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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