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토 발언 안승남 후보 비난...도 의원 후보들도 견해 밝혀야"
또, 임 후보는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협업해야할 중요한 프로젝트이므로, 구리시 안 후보의 재검토 발언에 대해 남양주시 시장 후보로 나선 더민주 조광한 후보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두순 후보는 “테크노밸리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번복할 수 없는 경기도 진행사업임에도 구리시 안 후보가 재검토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남양주시 조 후보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민주당의 남양주시∙구리시 양 후보는 경춘선 7호선 연장문제도 공유하겠다고 했는데, 테크노밸리 재검토 문제도 공유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남양주시∙구리시 민주당 도의원 후보자는 왜 이 문제에 침묵하는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지역 일꾼으로 나선 도의원 후보자가 시민의 희망이 담긴 숙원사업을 외면하려는 것이냐”며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사업으로 2번의 도전 끝에 어렵게 유치한 사업”이라고 밝힌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리∙남양주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이라며 테크노밸리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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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