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후보 비방, 악플달기 등 중단하고 본선 대비해야" 촉구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조광한 예비후보가 지난 7일 민주당 경선에서 건전한 선거운동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이 내일로 다가오자 오히려 상대방 후보 흡집 내기가 더욱 심해져가고 있다”고 우려하며 “다시 한 번 민주당의 통합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후보 비방, 악플 달기 등을 중단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조광한 후보 선대본부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목표는 16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는 보수 세력으로부터 지역정권을 교체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발맞춰 나가고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광한 후보 선대본부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경선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함에도, 경선을 앞두고 같은 민주당원을 헐뜯고 있는 행위는 결국 민주당의 분열을 희망하고 있는 집권 보수 세력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통합을 위해 즉시 비방과 악플을 중지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광한 후보 선대본부는 “내일, 모레 이틀간의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이 끝나면 우리는 경선에서 결정된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남양주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며 “이틀간의 경선으로 인해 민주당원들이 상처입고, 시민들의 우려를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규남 본부장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상대 후보 측의 우리 후보에 대한 비방이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다른 당과의 선거에서도 없었던 이러한 네거티브 선거로 당원간의 분열을 촉발하는 행위가 과연 누구를 위한 선거운동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또, 박 본부장은 “민주당 전체를 보지 못하고 경선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나온 파행적인 선거 행태는 자해 행위일 뿐이며 당원 여러분께서 누가 진정 민주당의 앞날을 내다보고 사랑하며 민주당을 통합할 후보인지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한 후보 선대본부는 “지난 7일 약속했듯이 악플과 비방 없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주당의 품위를 지켜 건전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상대후보 진영도 함께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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