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km전 구간 4차로 확장...사업비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지방도 383호선 남양주시 진건읍~오남읍간 3.82km구간의 확장공사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확장공사 구간 중 2공구에 해당하는 용정~오남간 1.52km구간도 당초의 가변차선화 및 도로개선방식에서 4차로 확장으로 방향을 선회해 추진되고 있다.
또, 남양주시 역시 이 구간에 대한 사업비 110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놓고 있어 공사의 추진 여부는 경기도의회 및 시의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2.3km의 1공구 구간은 현재까지 7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어, 이르면 내년 초 2개 공사구간에 대한 동시착공도 가능한 상황이다.
2공구 구간은 당초 토지보상가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3차선 확장 후 '가변차로 운영' 등의 방안도 모색되어 왔으나 최근 용역결과 4차선으로 확장해도 사업비가 3차선확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용역보고회에서 '4차선으로 확장 할 것'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해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방도 383호선의 확장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09년 10월 완공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꼭 진건읍 사능리를 경유해야 합니까?
괜한 시간낭비 기름소비 엄청난 피해가 따라옵니다
그냥 바로 오남~독정리(송능)~신월리 로 다이렉트 4차선 만들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