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도시기능 취약 총체적 위기...신산업 등 유치 할 것" 강조

▲ 구동수 남양주미래정책포럼 대표가 출마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구동수 남양주미래포럼 대표가 30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의지를 밝혔다.

구 대표는 이 날 오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 날 출마기자회견에서 구 대표는 “남양주시가 외형상 인구유입은 계속되어도 여전히 도시기능이 취약하고 정체된 지역으로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고 진단하고, “조기에 시정혁신과 신 성장정책으로 미래 먹거리를 서둘러 만들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 대표는 “시장선거 출마와 관련 100만도시 총 설계, 남양주 리모델, 신성장 일자리 개발 등 3가지 역점 정책을 제시했다.

구 대표는 “남양주미래정책포럼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지역활동을 펼쳐왔으며, 경제, 교육, 문화, 청소년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들을 꾸준히 챙겨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대표는 “6.13 지방선거에서 ‘정책선거’로 승부하겠다”며 “다년간 외국유학과 현지 직장생활 체험을 가지고 국제통으로 신기술, 신산업 유치에 적극 나서 남양주시를 글로벌시티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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