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수동, 창현-금남간 180억원 등 포함...화도2파출소 사업비도 확보

▲ 조응천의원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갑(화도, 수동, 호평, 평내)지역 주요 예산이 도로분야 984억, 문화‧교육분야 18억, 시민안전분야 26억원등 약 1,000억여원이 확보됐다.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의원은 7일 이번 예산과 관련 “특히 도로분야 중 수동~오남간 98번 국지도와 창현~금남간 86번 국지도는 애초 정부에서 각각 50억, 25억원등 합쳐서 75억원만이 책정되었으나, 김현미 국토부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를 155억으로 두배 이상 증액시켜 정부안으로 확정 시켰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를 다시 86번 국지도 61억원, 98번 국지도 119억원등 최종 180억원으로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또, 지난 번 총선으로 공약한 수동지역 수목원(1.8억), 목재문화체험관(2억), 반딧불이 생태공원(7억) 조성을 위한 국비 14여억원을 모두 확보하여, 내년에 완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조응천의원의 공약사업이었던, 화도2파출소 사업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당초, 화도 제2파출소 건립사업은 계획은 세워졌지만, 설립을 위한 예산 21억원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사업추진이 어려워졌었다.

조응천의원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화도읍은 인구 11만의 전국최대읍지역이고, 지역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추가 파출소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논리로 정부와 국회 예결위 위원들을 설득하여 21억원의 화도 파출소 설립예산을 신규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조응천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선공약사업이었던 화도제2도서관(천마도서관) 조성사업 5억원, 남양주 지역 cctv설치 예산 5억원 등이다.

천마도서관 사업은 내년 국비 예산 7억원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2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조응천 의원은, “부족한 국가 재정상황속에서도 남양주시의 SOC사업 및 각종 문화, 교육, 안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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