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의원 5분발언 통해 강조..."경제성 이유로 미 반영은 안돼"

▲ 박영희의원이 23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진접선)의 남양주 연장과 관련 박영희의원이 차량기지 진입도로 건설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3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이 같이 요구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2016년 12월 진접 차량기지 위치가 변경고시 되면서 차량기지 진입도로 공람회도 하고 도시계획심의도 하였으나 주민들은 현황도로를 진입도로로 사용하기를 원하지만 서울시가 내세운 소1-99호선 사업 추진으로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이에 금곡1리 주민 다수가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주민들의 의견이 결정안에 수렴되길 요청하는 탄원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등의 이유를 들어 주민 의견과는 반대로 의결이 된 상황”이라며 “본 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였고 집행부에서는 안전성, 경제성을 고려하고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원안가결 하였다는 답변을 보내왔는데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ᅟᅫᆼ정에 있어 법적인 잣대로만이 아닌 소수의 힘없는 시민들이라도 절실하게 원하는 일이라면 뒤돌아 봐주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며 “남양주시는 서울시의 뜻이 아닌 도로 때문에 울고 있는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그분들의 절실한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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