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경기도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서 현장체험 나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10월 10일(화)부터 경기도내 공공병원을 이용하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 1일 명예병원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일 명예병원장 체험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원들은 도내 공공병원 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안성병원 및 남양주노인전문병원 등 3곳에서 1일 명예 병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의원들은 병원측으로부터 명예병원장 임명장과 직원증을 수여받고 병원장 가운을 착용한 후 하루동안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내원객 아침인사, 진료 안내, 환자 및 직원과의 만남, 병원 라운딩 등 병원장 업무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아픔과 고충을 위로하고 병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하여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하고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TF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하여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짧은 시간이지만 1일 병원장 체험을 통하여 환자와 병원직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 공공병원의 진료수준과 향상 및 도민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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