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지둔교차로-군안간 도로개설에 투입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지역 내 심각한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안전을 위해 창현리 도시계획도로 확장(10억)과 지둔교차로~군안간 도로개설공사(7억)에 사용된다.

창현리 도시계획도로 확장은 신마석교차로부터 창현교차로까지 현행 6차선을 1차로 더 확장하는 공사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필수사업이었다.

또한, 지둔교차로~군안 간 도로공사는 98번 국도에서 물맑음수목원(2017년 11월 개장 예정)을 잇는 연결구간으로, 해당구간이 지나치게 노후화되어 도로로서 제기능을 못하고 있어 도로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조응천 의원은 “인구 10만의 화도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관문부터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어 도로환경 개선이 시급하여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남양주시와 협의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신민철시의원과 남양주시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의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