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복지시스템으로 자리매김...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

▲ 지난 2007년 4월 2일 남양주시 제2청사 내에 처음 개소한 서부희망케어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은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복지시스템으로 자라잡았다.(남양주투데이 DB)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 등을 처음 도입한 남양주시가 희망케어센터 및 자원봉사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희망나눔의 주역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축제를 개최한다.

‘10년의 감동을 함께, 10년의 비전을 함께’ 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희망나눔 시스템의 지난 10간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1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뜻깊고 즐거운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마련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개그맨 김미화가 진행하는‘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박학기의‘토크콘서트 속 감성공연’ 10년의 기적스토리를 한 공간에 모아 놓은‘10년 전시관’, 각종 체험부스, 4차 산업혁명 체험 존, 먹거리코너 등으로 꾸며진‘2017년 자원봉사 박람회’,‘퍼네이션 참여 존’등 나눔을 축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남양주시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하여 즐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존 복지제도의 그늘을 해소하고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문제를 지역사회 안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7년 희망케어 라는 복지시스템을 시작하였고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남양주시 희망케어 복지시스템은 시민이 시민을 돕는 나눔 문화와 지역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예산에 의존하는 복지정책의 한계점을 탈피하고 민관협업 복지전달 체계를 통하여 복지대상자 욕구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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