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8일까지 참여자 등록 후 10월 중 선정 예정

인창·수택지구 뉴타운사업(이하 뉴타운)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될 '총괄관리사업자'가 오는 10월 선정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19일 '구리시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인창·수택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수행계획 제안평가서 제출'을 공고했다.

뉴타운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대한주택공사와 주택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으로 이 달 28일까지 참여 등록을 한 후 10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총괄사업관리자는 인창·수택지구 뉴타운사업과 관련 기반시설 설치계획 및 촉진사업관리에 대한 자문과 기반시설 설치비용, 투자방안, 재원확보방안 등에 대한 자료제공 등을 지원하고, 주민의견수렴 방안 및 사업시행방안 마련, 사업의 기술적, 행정적 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는 제안서를 제출하는 업체들에 대해 총괄사업관리의 기본방향과 관리방안, 부진사업 발생시 촉진방안, 재원확보 및 운영계획, 조직구성 및 인력투입계획, 수행능력, 기반시설 선투자 능력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괄관리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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