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혁 공동행동 집중 행동 나서...구리남양주 13개 단체 참여

한국YMCA연맹 등 전국 124개 노동·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은 22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29일까지 선거법 개혁을 위한 집중행동에 돌입했다.

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탄핵 후 첫 번째 정치개혁 과제는 선거법 개혁이다’라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사회와 정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선거제도를 혁신해야 한다“며 선거법 개혁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구리YMCA를 비롯한 구리ㆍ남양주 13개 정당 및 시민단체들도 22일 오전 11시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선거와 관련한 시민의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는 선거법 개정, △만18세 투표권 보장 및 정치적 기본권을 제한하는 관련법 개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대통령 ·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을 요구하며 선거법 개혁을 촉구했다.

이번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한 구리시 및 남양주시 지역 단체는 구리남양주가평시민광장, 구리남양주양평가평노사모, 남양주YMCA, 구리남양주시민연대, 정의당구리시지역위원회, 정의당남양주시지역위원회, 민주평화구리시민회, 느티나무포럼, 이순신프로젝트남양주시민공부방, 네로컴퍼니, 구리YMCA, 이순신프로젝트 마석공부방, 이순신프로젝트구리시민공부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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