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용의원 등 5명 의원 각 분야별 '송곳질문'

남양주시의회는 17일 제1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남양주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 날 시정질문에는 이의용의원 및 이광호, 김학서, 조성대, 이정애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을 실시했다.

이 날 시정질문에서 이의용의원은 '남양주시 자치사무의 민간위탁과 관련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집행부의 견해를 물었다.

또, 이광호의원은 '문화·예술도시로의 남양주 비전과 문화행정서비스 시스템은 무엇이냐'고 따졌으며, 김학서의원은 '진접지구의 아파트 분양가를 높게 승인해줄 만한 타당성이 있느냐'며, 집행부를 파고 들었다.

조성대의원은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지 못한 사유'를 묻고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은 무엇이냐'며 집행부를 추궁했으며, 이정애의원은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 아이들이 자동차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한편, 이 날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의 시정질문은 의원들 각자가 각 분야별 핵심사항에 대한 폭넓은 준비를 통해 집행부를 파고드는 등 날카로운 면을 보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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