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는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2006년 6월 30일 임시로 설치했으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오는12월말 전면개통을 위한 공사를 위해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폐쇄될 예정이다.

호원임시IC가 폐쇄되면 IC를 이용하던 약39,000대의 교통량이 동부우회도로를 경유해 서부우회도로로 우회통행함에 따라 교통량이 경유하는 도로의 교통량이 증가해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는 교통혼잡개선대책을 마련했다.
▲ 호원IC폐쇄를 앞두고 경기도가 교통개선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개선내용으로 동부우회도로 확장(6→7차로, 1.8km)하고 3개의 교차로에는 회전차로의 증설해(기존 차로 + 1차로) 호원임시IC 폐쇄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사업비는 23억원이 소요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임시IC 폐쇄에 따른 교통혼잡 개선대책의 세부내용은 도로 확장 구간은 동부우회도로 의정부IC ~ 장암역 삼거리(L=1.8km), 차로증설은 의정부IC→장암역 삼거리 방향으로 1차로가 확장(3→4차로) 된다.

또한 교차로 개선은 ▲장암역삼거리 교차로 : 좌회전 차로 증설(2→3차로), 가속차로 신설(L=250m, 의정부IC방향) ▲롯데아파트앞 교차로 :좌회전 차로 증설(2→3차로), 우회전 차로 증설(1→2차로) ▲서부우회도로 시점 :좌회전차로 증설(1→2차로), 우회전차로 증설(1→2차로) 등이다.

의정부IC 개선은 ▲동부간선도로 합류부는 가속차로 신설(제2청사 방향 3→4차로 확장과 병행) ▲동부간선도로 분류부는 감속차로가 연장(L=330m)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호원임시IC 폐쇄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개선대책이 완료되면 의정부IC~호원IC까지의 통행시간이 36분에서 26분으로 단축되어 약 28%의 시간단축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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