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뮤지컬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배우 김재만씨가 지난 26일에 개봉한 영화 ‘레나’에서 주연 ‘순구’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만 배우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레나’는 새로운 삶을 위해 한국에 온 레나와 순수한 시골 총각 순구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주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25일 신촌CGV에서 개최한 영화 ‘레나’ 시사회에는 경복대학교 뮤지컬학과 전공심화 재학생들이 현장수업으로 참석해 영화 감상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에서 출연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만 배우는 “경복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도 늦게까지 열심히 연습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며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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