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양주 갑 당원협의회는 11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핵포기를 촉구했다.

남양주 갑 통일안보분과위원회(위원장 장지성) 주최로 개최한 이 날 규탄대회에서 남양주당협은 규탄문을 통해 “우리는 지난 7일 오전 북한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1만 여명의 남양주갑 당원을 대표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평화수호, 나아가서는 세계평화를 위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당협은 또 이와 관련 “우리는 북한의 핵 포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북한의 위성발사를 빙자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어떠한 군사적 도발도 용납할 수 없다. 북한이 6자회담 협상에 진정으로 응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날 규탄대회에는 심장수(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이철우(남양주시의장), 조재욱(도의원), 양석은(시의원),이진택(시의원),이희권(수석부위원장),함달재(사무국장) 장지성 통일안보 분과위원장 및 책임당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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