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진화자의원, 운영위원장 박석윤의원 각각 선출

제7대 구리시의회 상반기의장에 2선의 신동화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선출됐다.

구리시의회는 7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신동화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상방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 날 임시회에서 구리시의회는 재적의원 7명 가운데 진행된 의장 투표에서 신동화의원은 6표를 획득 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3선의 진화자의원(새누리당)이 7표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은 박석윤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선출됐다.

신동화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20만 구리시민이 보여주신 결과는 준엄하다”며 “그 동안 경험한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하고 “앞으로 7대 의회는 갈등과 낭비요인을 버리고 생산과 능률을 올리는 의회 상을 정립하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가 이번 7대의회의 상반기 원 구성에서 지난 6대와 달리 새누리당에 부의장 자리를 양보하면서 그동안 계속되어 온 양당간 대립구도를 벗어나 상생과 화합의 의회상을 구현하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신동화의장
▲ 진화자 부의장
▲ 박석윤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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