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정동산업 등 30여개 업체서 일자리 1백여개 제공
이번 행사는 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 개소 이래 2번째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빙그레, 정동산업 등 남양주시 관내·외 30여개 우수업체가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500여명의 여성구직자들에게 100여 자리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남양주시 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일자리기관별 사업홍보와 취업성공패키지,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이 이루어지고 남양주시 복지지원팀과 희망케어센터, 남양주YWCA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내용으로 참가기업과의 1:1 현장면접 및 구직상담 등을 받을 수 있고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입사지원서와 면접 크리닉 등 개인별 컨설팅과 이력서용 사진촬영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육아와 병행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놀이방을 별도로 운영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함으로서 편안한 마음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나와 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전문기업 (주)커리어넷에서 행사운영을 위탁받아 진행하며 현재 채용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http://nyjjobfair.career.co.kr)가 개설되어 현장 참여자신청을 받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누구나 행사 당일 자유롭게 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268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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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