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6기의 5대 시정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6기슬로건을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5가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날 이 시장이 밝힌 5가지 시정방향은 보면 다음과 같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 공감행정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장의 첫 번째 책무”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 관련 기관과 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 통합안전센터를 설치해 자연재해 및 각종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참여행정을 한 단계 높여 민주적 거버넌스를 확대.강화하는 한편, 경상적 경비 절감과 민간투자 유치로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안정적 시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와 문화가 융합되는 도시 만들기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10분 이내에 문화, 체육, 학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만의 특성(다핵도시)을 살린 행복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존의 희망케어센터를 종합 사회복지센터로 업그레이드 해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게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남양주슬로푸드국제대회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슬로푸드 문화를 확산해 남양주가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슬로푸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래지향적인 교육문화 허브도시 만들기
이 시장은 “어린이 천국 인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비전센터와 감성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권역별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을 확충해 감성보육도시를 이루어 갈 것이며,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학습등대를 활성화해 마을과 도시가 배움터가 되는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마을문화를 육성하고,권역별 대학타운 유치, OECD 수준의 도서관 확충,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및 프로그램지원 확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도시 만들기
이 시장은 “고용과 복지를 융합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고용복지종합센터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마을기업, 주민창조기업, 골목상권 협동화사업을 육성하고, 청년, 여성, 시니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해 기업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뿐만 아니라 생활 속 규제를 없앰으로서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만들기
마지막 시정방향으로 이 시장은 “남양주시의 청전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사업과 그린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수목원 조성 등 산림휴양지구 육성을 통해 녹색산업을 발전시키며, 전철 4호선과 8호선 연장, 순환형 도로망 구축, 지능형 교통망 확대로 더 빠르고 편리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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