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시장 '명품도시 남양주 더편리하고 안전하게!' 슬로건 내걸어

▲ 이석우시장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석우시장의 민선6기 남양주호가 출항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1일 오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취임식을 겸한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이석우시장은 “저는 오늘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6대 남양주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인구 100만 도시 남양주의 미래를 차질없이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임을 잘 알기에 시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반드시 이루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지난 8년간 남양주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제하고, “민선4기는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기 위해 ‘관 주도의 행정’을 추진했다면, 민선5기는 행정의 부족한 인적.물적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참여행정’를 추진해 남양주시의 앞선 행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을 넘어 대한민국 행정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민선6기 출범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정구호를 선포하는 타종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6기는 시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하는 ‘민주적 거버넌스의 소통행정’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작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양 방향 소통행정 없이는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를 완성할 수 없다”며 “그래서 시정의 첫 걸음인 취임식을 어제 민.관.군이 함께 하는 스마트 안심도시 출범식으로 대체했고, 긴급구조훈련과 안전지킴이 발대식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앞으로 남양주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어떤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민선6기의 5가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밝힌 5가지 방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 공감행정 △복지와 문화가 융합되는 도시 △미래지향적인 교육문화 허브도시 △창조경제 도시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등이다.

또,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남양주시의 변화의 시작을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며 ‘적폐’에 대해 언급했다.

▲ 이석우 남양주시장 취임을 기념해 슬로건 현판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적폐는 ‘오랫동안 쌓인 폐단’이라는 의미지만 저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행하는 작은 이기주의가 모여 사회를 불공정하게 만드는 것이 적폐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남양주 1,600여 공직자는 우리가 행하던 적폐를 찾아내 바꾸겠다는 새로운 출범의 의미로 ‘내 마음속의 적폐를 없애자’라는 다짐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청렴한 남양주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대한민국 NO1. 명품도시 남양주의 완성을 위한 유쾌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중심의 시민이 주도하는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공직자, 시장인 제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전진하는 위대한 남양주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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