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용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시민이 생활하면서 불편, 불합리를 경험하거나 느꼈던 각종 규제를 접수받는 ‘규제사례 접수센터’를 열어 규제개혁 사례 수집에 나섰다.

‘규제사례 접수센터’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이의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마련됐다.(전화:594-8550, FAX : 594-8549)

접수센터에서는 각종 사업 및 창업에 따른 규제의 사례,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기관 이용의 불합리한 사례 등 생활하면서 느끼는 전반적인 사례에 대해 접수가 가능하다.

규제사례 접수센터를 개소한 이 후보는 “최근 규제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시민의 생생한 사례와 의견의 청취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접수센터에서 취합되는 각종 규제의 사례를 분석해 이번 선거에서 공약화하고 당선되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을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 “경기도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균 4~5개의 각종 규제가 있는 다른 시·군에 비해 남양주는 제일 많은 8개 법률의 규제를 받고 있어, 정상적인 시민생활은 물론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대통령도 규제를 ‘암’으로 표현하며 규제혁파를 주창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잘 활용해 ‘모듬규제’로 고통받는 남양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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