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테마파크내에 '코코몽 팜빌리지' 개장...시민들 폭발적 관심

▲ 남양주시가 어린이 감성 놀이시설 '코코몽 팜빌리지'를 개장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코코몽 팜빌리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은 버블마술공연, 동요합창, 코코몽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되었고, 특히 코코몽 연극 “채소, 과일이 좋아요” 순서에서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준공행사에는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변에 위치한 시설임에도 이날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남양주시가 야심차게 선보인 코코몽 팜빌리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준공 기념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가 전국 최초로 타요플레이타운, 뽀로로도서관,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이번에 농장놀이와 체험을 주제로 한 코코몽 팜빌리지까지 개장하면서 보육환경에 있어서도 남양주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 진행된 시설관람에서 코코몽기차, 헛간놀이터, 트렉터놀이터, 유기농텃밭 체험장은 특히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과 이날 참석한 한 어머니는 “남양주의 특색을 살린 코코몽 팜빌리지가 들어서서 멋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 좋아할만한 나들이 코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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