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 도농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정신)가 경원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의 협조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실시되는 무료한방진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무료한방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 60~70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치료는 침과 뜸을 이용한 질병치료와 함께 환약으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무료진료에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황귀서 지도교수가 함께 참여, 혹시 모를 의료사고에 대비하고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한방진료를 위해 센터에서 매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방 무료진료는 내년 2월25일까지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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