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취업박람회' 성료, 1천5백여명 참가 1백여명 현장 채용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구리고용지원센터와 구리시는5일 '2007 구리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 장기실업자 취업지원을 위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됐다.
이 날 박람회에는 56개업체가 총 247명의 채용인원을 모집한 가운데 약 1천5백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지역 내 취업 욕구를 실감케 했다.
구리고용지원센터는 이 날 취업박람회를 통해 약 1백여 명이 현장에서 취업이 이루어졌으며, 접수된 이력서를 참고로 참여업체가 개별적으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특히, 다채로운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행사관을 운영하여 참가한 구인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구리고용지원센터가 운영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근로복지공단의 창업자금 대출 상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상담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정용택 서울지방노동청의정부지청장은 이 날 박람회와 관련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하여 관내 구인 구직자들에게 선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고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의 최종 채용결과는 다음주말쯤 정확히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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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