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설립관련 타 지역 벤치마킹 및 관리대상 현황파악 나서
30일 구리시에 따르면 "현재 위탁 또는 자체 관리되고 있는 시 소유 시설물들에 대한 효율적 관리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구리시는 현재 공단을 운영 중인 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들어갔으며, 시청 내 각 부서를 대상으로 관리대상사업들의 현황도 파악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은 박영순 구리시장이 회의석상에서 검토지시를 내려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시·군들이 공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외에도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3~4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단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추세로 구리시의 설립추진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시는 현재 진행 중인 벤치마킹과 위탁업무현황 파악을 통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설립업무에 들어갈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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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