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규 6개 노선 23일부터 순차적 운행 시작

남양주시 화도-잠실역 구간에 대한 노선을 포함한 국토해양부가 신규노선으로 지정한 광역급행버스 6개 노선이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23일 “인천(청라)↔서울역 노선은 4.23일 부터, 수원(광교)↔서울역 노선과 수원(광교)↔강남역 노선은 4.30일 부터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2년 신규노선으로 선정된 6개 노선 중 나머지 3개 노선인 김포(한강)↔서울역, 고양(식사)↔서울역, 남양주(화도)↔잠실역은 5월 중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번에 6개 노선이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광역급행버스는 모두 18개 노선에서 운행하게 된다.

광역급행버스는 운행시간을 10~20분 가량 단축시키고 고급차량 사용․입석운행 금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금년 노선 확대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5월 중 운행이 개시될 남양주 화도-잠실간 광역버스 M2316번은 8대의 차량이 38.5km의 운행구간을 15~20분 간격으로 하루 56회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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