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공업체 선정 이어 8월부터 건축공사 본격 착수

▲ 화도읍 체육문화센터 조감도.
화도읍 체육문화센터 건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18일 “화도체육문화센터건립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시공업체선정을 완료하고 토목분야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도읍 창현리 산36-3번지 일원의 시유지를 활용하여 건립될 화도체육문화 센터는 부지면적 14,633㎡, 건축면적 5,686㎡, 연면적 12,020㎡의 규모로 건축 될 예정이며, 지하1층~지상4층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실내수영장은 25m거리에 6레인으로, 다목적체육관은 다목적 운동시설을 포함한 관람석 584석, 락카룸,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무대, 의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할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실질적인 시공은 2011년 12월 벌목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토사제거 작업이 2012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도 8월부터는 건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정공사비는 248억원으로 3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3차에 걸쳐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2010년 11월에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2011년 9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완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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