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및 5개 시.군 참여...9일 첫 회의 진행

▲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조기착공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팀이 구성됐다.

경기도는 9일 "도와 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등 5개 시군과 사업 시행자인 (주)서울북부고속도로와 함께 14명 규모의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경기도의 구리, 남양주, 의정부, 양주, 포천 등 5개 市를 통과하는 총 길이 50.54㎞ 규모의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공사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T/F팀에서는 매주 실무회의를 갖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의 기간 단축과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부족한 SOC 시설 확충과 수도권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