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편의 증진위한 용역 착수...10월까지 최종 마무리

▲ 남양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익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위해 남양주시는 지난28일 오후4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법정계획으로 교통약자 정책의 기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부문별 세부계획,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교통학계 교수,지체장애인 협회장, 교통분야 워킹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남양주시 교통약자 현황 및 전망, 이동편의시설 조사계획, 과업의 비젼,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과업을 통해 보행부문 개선,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이동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타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실제 추진 가능한 현실성 있는 계획 수립 등 많은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 회 및 공고공람을 거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용걸 남양주시 교통도로국장은 “교통약자 기반시설이 미흡하여 이동권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용역추진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시설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동편의시설 및 보행환경에 관한 개선계획과 투자비를 산정해 기존의 차량소통 위주에서 인간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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