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서약문에 서명..."임기 내 사망자 수 반으로 줄이겠다"

최근 구리시가 버스중앙차로제 실시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지역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윤호중 후보는 지난 2일 교통안전 서약에 서명하고 교통사고 없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윤호중 후보는 2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모임인 대한민국교통사고제로운동본부가 작성한 교통안전 서약문을 통해 우리 지역주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해 드리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을 서약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구리시 지역의 민·관·기업·언론·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간담회’, ‘지역구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적극 앞장서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사상자를 매년 10%이상 줄이는데 앞장서고,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를 대폭 강화하여 임기 4년내에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2.6명에서 1.3명으로 감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어린이교통공원 설치를 적극 지원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관계자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문 운 회장을 비롯하여 구리모범운전자회 이청용 회장 등 회원들이 함께 했다.

한편, 윤호중 후보는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모임’간사를 맡아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 개정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로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갖고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공로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송자)으로부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열심히 활동한 공로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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