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이광길 전시장, 박복식 전 의장 등 캠프 합류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2일 새누리당 남양주시갑 송영선 후보 캠프에 남양주 거물급 정치 인사들이 합류하고 있다.

송 후보 선거사무소는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의 거물급 정치 원로인 4선 전 국회의원 출신인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2선 출신의 김영희 전 남양주 시장, 이광길 전 남양주 시장, 박복식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캠프에 합류해 송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야당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검증되고 확실한 송영선 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것은 앞으로 남양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부지런하고 소신있을 뿐 아니라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이 넘치는 송영선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남양주의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최재성 후보는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 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남양주 시민들에게 많은 공약을 약속했지만 8년이 지난 지금 그 공약은 그야말로 ‘공약’(空約)일 뿐이였다”면서 “최 후보는 지난 8년간 남양주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2번이나 하면서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후보는 요즘 시민들에게 ‘최재성 키울수록 남양주가 커집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오히려 ‘최재성 키울수록 남양주는 작아집니다’라는게 우리의 생각”이라면서 “이곳 남양주 지역에는 반드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송영선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지역발전예산을 확보하여 남양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번 총선에서 또 다시 남양주갑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한다면 남양주의 발전과 희망은 없기에 반드시 새누리당 송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잃어버린 남양주의 8년’을 반드시 되찾기 위해 온몸을 다해 송영선 후보의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합류 인사들은 앞으로 송 후보의 유세차량을 통해 찬조연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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