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3선 성공하면 남양주 발전 빨라질것"

▲ 민주통합당 남양주 을 박기춘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내빈들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민주통합당 남양주 을 박기춘 후보(국회의원)가 27일 오후 3시 당원 및 지지자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기춘의원의 퇴계원 사무실에서 개최 된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재성, 서종표, 이윤석의원을 비롯한 여러 동료 국회의원들과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그리고 지역 당원 및 많은 지지자들이 참가하여 박기춘의원 19대 총선 필승 결의를 응원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박기춘 후보는 원내 수석부대표 시절 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성공적으로 당을 이끌었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역으로 달려가 주민을 만나는 모습에 남양주를 위한 박기춘 후보의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하며, “박기춘 후보야 말로 민주통합당의 능력있고 검증된 후보로 3선에 성공한다면 남양주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남양주는 연습할 시간이 없으며,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불안한 인물로 모험을 펼칠 여유가 없다”면서, “3선이면 상임위원장이 될 수 있다. 전철4호선, 8호선 연장 조기 착공이 빨라지고, 국도47호선 뿐만 아니라 보금자리 주택 진건지구, 지금지구 등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강한 추진력과 정치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정치 신인은 보통 초반에는 국회 적응하기에 바쁘고, 일 좀 할만한 3-4년차가 되면 다음 선거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간 책임지고 추진해 온 전철연장 및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3선의 힘으로 조기에 마무리 짖고 경기도 보다 더 큰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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