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서 강조...서강대 등 유치 의지도 피력

▲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광호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문종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남양주을 윤재수 후보, 새누리당 남양주갑 송영선 후보,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
남양주(갑) 국회의원 송영선 후보가 ‘남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27일 오후 평내동 선거사무소에서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 당직자,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송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가 변화 및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물로는 어렵기에 반드시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인물,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송영선이 당선되어야 남양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또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와 경춘선 일반전철의 용산역까지 연장운행을 추진하겠으며, 서강대, 상명대 캠퍼스 유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후보는 “남양주 시민이 하나 되어 이번에는 지난 ‘잃어버린 8년’을 되찾아 남양주의 새로운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을 선택하여 남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송영선 의원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면서 “저와 새누리당, 송영선 의원과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고, 국민 행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한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물 것인가, 미래로 나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새누리당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우리가 이 엄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송영선 후보는 꼭 필요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 새누리당 윤상일 의원, 홍문종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희, 이광길 전 남양주시장, 박복식 전 남양주시의회 회장, 새누리당 남양주갑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광호, 김장희, 새누리당 남양주을 윤재수 후보, 남양주시 구종서 노인회장, 새누리당 소속 남양주시 김현택, 이철우, 조원협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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