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는 정치무대가 아닌 삶의무대...이곳에 뼈를 묻을 각오"

▲ 새누리당 남양주 갑 송영선 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새누리당의 남양주 갑 선거구 송영선후보가 23일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를 경기도의 자존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3일 오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와 경기도의 문화.교육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며, 남양주시를 더욱 행복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최상의 주거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와 관련 송 후보는 “잘못된 이념의 잣대로 국익을 외면하고, FTA 폐기를 주장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대기업 해체를 외치는 세력이 국회를 장악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단지 송영선의 당락을 넘어 우리 정치를 바로세우고 나라를 구한다는 ‘애국심’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선의 전초전으로 남양주 갑의 승리는 수도권의 승리를, 수도권의 승리는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가 될 것이며, 총선의 승리는 대선 승리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당에서 박근혜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송영선을 보낸 이유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대선 승리를 위해 송영선과 함께 해 달라”고 역설했다.

특히, 송 후보는 “지금 남양주시는 중앙정치에만 매몰되어 지역 현안을 도외시한 지난 8년간의 선택에 후회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3선 의원이 되어 송영선의 힘과 열정을 남양주에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송 후보는 “이제부터 남양주를 저의 정치무대가 아닌 삶의 무대, 꿈의 무대로 만들어 이곳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남양주 발전을 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주요 공약에 대한 방향으로 교통문제 해결, 경제활성화, 교육여건 향상, 복지혜택 확대, 보육여건 강화, 문화혜택 확대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 내용 들을 덧붙였다.

송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하는 말과 약속은 평생 꼬리표처럼 송영선을 따라다닐 것”이라며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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