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출마 발표 후 공식행보 첫 방문지로 중소기업 선택

▲ 7일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을 찾은 최재성의원이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남양주 갑)이 지난 6일 4.11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한 이후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최 의원은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화물차조합, 성생·마석가구·와부신생·차산·월산·가곡공단 등 중·소상공인 현장을 찾아 경영인과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은 전체사업자수의 99.9%를 차지하고 종사자도 전체의 87.7%이상을 차지하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다. 경제에 차지하는 기여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 의원측의 설명.

최 의원은 “현 정부의 대기업 프랜들리 정책의 부작용에 따른 高유가·高환율·高물가사태와 재벌기업의 부당내부거래, 문어발식 확장으로 중소기업이 유사 이래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11 총선승리 후 이 문제를 반드시 바로 잡고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기업 설립을 지원하여 사람 중심의 생산소비 시스템을 개척해 중·소상공인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민주당도 중소기업부 신설, 중소기업 적합업종제 강화, 납품단가 현실화, 중기제품 공동구매 확대, 대형마트·SSM의 영업시간 제한 등을 주로 하는 중소기업 氣살리기 3대 전략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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