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 선두에 설것...경춘선 용산역 연장 등 강조

▲ 최재성의원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남양주 갑)이 4.11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6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 재임 8년동안의 남양주 발전 성과를 설명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견에서 최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남양주 발전을 완성하는 데 힘쓰는 한편, MB정부 심판과 더 낳은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한 정권교체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은 “교육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초중등 교육을 토론·체험식으로 바꾸고, 실업과 폐업의 나락에 빠진 가장들을 위한 패자부활 기금조성, 제2의 벤처투자와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계단형 복지사회 건설에 선도적인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그동안 진행해 온 철도·도로사업을 마무리하고 인도와 둘레길을 확충하는 사람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경춘선 용산운행을 위해 망우역, 청량리역 입체교차로를 이루고 중앙선 8량 복원 및 팔당역 회차, 전철 8호선 조기착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 작년 말 국가 지원도로로 확정된 오남-수동간 98번, 월문-화도간 86번 국지도, 양평-화도간 도로와 387지방도, 화도-포천간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최 의원은 현충탑과 모란공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들께 참배하며 총선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또, 회견이 끝난 후 최 의원은 남양주경찰서와 남양주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를 순회하며 인사하고,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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