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5억 투입 복원작업...3월까지 디자인 설계 예정

남양주시 화도읍 도심내 마석우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남양주시는22일 “화도읍 도심 내 0.46km 하천구간의 복개시설물을 철거하여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켜 도심 속의 생태. 친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해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치수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 구조물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및 경관디자인 설계를 3월 완료한 후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복원사업은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며 경관디자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이용률을 제고시키고 도심 내 명소로 특화된 하천으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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