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방문 항의서한 전달...안정성 미확보 ITX도입 중단도 촉구

▲ 코레일을 항의방문 중인 양홍관 예비후보.
오는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남양주 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홍관 예비후보(민주통합당)가 지난 13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항의 방문하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날 방문에서 양홍관 예비후보는 코레일에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ITX 도입 중단과 일반 전철 및 급행 전철 증가 편성, 전철 노선의 용산까지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 예비후보는 항의 서한을 전달한 후 광역철도본부 실무자들 간의 면담에서 ITX에 대한 안정성의 문제 검증을 요구하고, 전철 노선 연장 문제, 높은 운임의 문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시민의견 수렴 시스템이 없는 문제 등을 제기하며, 경춘선 ITX의 성급한 도입을 경계하고 제반 문제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측은 각 사안에 대한 답변 후, 모든 문제에 대한 구체적 답변과 세부운행계획을 을 운행개시 1주일 전에 발표 및 공유하기로 했다.

양홍관 예비후보는 항의 서한을 전달한 후 마석역, 평내 호평역에서 계속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ITX 청춘의 문제점에 대해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함께 ITX 도입 문제에 대해 논의와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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