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 투입 덕소-팔당구간에 갈대 및 철쭉군락지 조성키로

▲ 한강바람길 조성사업 계획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한강변에 갈대군락지 및 철쭉 단지로 이루어진 ‘한강바람길’이 조성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와부읍 덕소리 프라움악기박물관~팔당대교(강변집 음식점)구간에 이르는 2km구간에 대해 “갈대와 철쭉의 속삭임” 한강바람길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수계기금 2억원과 민가자본 5천만원 등 총 2억5천만원이 투입될 한강바람길 조성사업은 자전거도로 법면에 산철쭉을 식재하고 강변에는 갈대군락지를 조성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남양주시의 아름다운 강변경관과 자전거도로가 어우러진 자연휴식공간을 조성됨으로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 기획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시민들이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서 소통과 공감의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바람길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오는 3월까지 관련부서별 업무협의 및 실시설계는 물론 사업부지 내의 잡목과 고사목 등을 정리할 방침이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야생화(산철쭉) 및 갈대 식재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한강바람길 조성사업의 묘목식재작업에는 시민은 물론 인근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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