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비후보 등록..."별내선 시작한 내가 끝내겠다" 강조

▲ 윤호중 위원장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3일 오전 윤호중 민주당 구리시지역 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날 윤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구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출마와 관련한 의지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산적한 우리 구리시의 현안들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구리시는 큰 현안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4년째 하나도 진척이 없는 별내선이 그렇고 뉴타운이 그렇다”며, “
제가 17대 국회에서 열정을 다해 만든 별내선이 진척은 커녕 노선은 반토막 나고 사업은 지지부진해 구리의 지하철 시대를 학수고대한 구리시민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별내선을 최초로 입안하고 정부부처의 반대도 설득해 광역철도로 만들어냈었다”며 “제가 시작한 별내선 반드시 착공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위원장은 “한나라당 1% 부자정권이 들어서고 4년이 지난 지금, 99% 서민의 삶은 고단하기 그지없으며 치솟는 물가에, 살인적인 등록금으로 서민은 허리가 휘는데 이 부자정권은 오히려 부자감세, 대기업 감세로 나라살림을 거덜냈다”고 비난했다.

윤 위원장은 “강에 퍼부을 22조원은 있어도 우리 20대를 위한 반값 등록금 예산 2조원은 없다는 이 부자정권을 바꿔서 내년에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등록금도 반값으로 만들겠습니다. 99% 서민 중산층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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