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절주의 날'지정 건전음주 캠페인 전개
2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지역의 음주율을 보면 성인음주율은 45.6%에 이르고 있으며, 남자는 62.4%, 여자가 31.4%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 음주운전율은 11.0%에 달하고 있어 10명 중 한명이 음주운전을 하고 있으며, 성별 음주운전율은 남자가 16.2%, 여자가 3.7%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이 날 절주의 날 캠페인은 성인의 절주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울 알코올 전문병원장인 김남희 원장의 “술을 바로 알자”에 대한 절주교육이 행사 전에 진행되기도 했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직장인 등 성인들의 절제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절주헌장'을 채
택하고 매월 첫째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선정하여 1주일 또는 한 달 동안 절주를 위해 마음을 다지는 날로 정하는데 시민동참을 위한 서명받기 운동을 실시하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술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장수사회를 조성하며 음주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절주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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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