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관기념식 예정...오늘(18)부터 회원모집 시작

▲ 오는 22일 기념행사를 갖고 8월 1일 공식 운영에 들어가는 진접체육문화센터(조감도)

지난 2009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남양주시 ‘진접체육문화센터’가 20개월 간의 공사을 끝내고 오는 23일 개관기념식을 갖는다.

남양주시는 18일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진접체육문화센터 개관 기념식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진접체육문화센터는 진접읍 장현리 산 25-39번지(잔접읍사무소 뒤편)에 부지면적 8,421㎡, 연면적 3,8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25m, 6레인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으로 꾸며졌다.

남양주시는 오는 22일 개관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됨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23일부터 무료시범운영에 들어가 오는 8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진접체육문화센터는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 중 암(바위층)이 발견돼 난항을 겪기도 했으며, 장마가 한 달여 지속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진접체육문화센터 개관과 관련 “인구 9만1천명이 거주하는 남양주시에서 가장 큰 읍 지역인 진접읍에 이번에 체육문화센터를 개관하게 됨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영장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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