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중왕전서 성동구팀 맞아 13:12로 신승 거둬

구리시 리틀야구단(구단주 박영순)이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서울장충동구장외 1개 구장에서 열린 ‘2011 제12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9개팀이 참가해 A, 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리시는 B조에 속해 종로구 등 6개팀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조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전에서도 A조에 우승을 차지한 성동구팀을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13대12의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올해 처음열린 스카이라인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리시리틀야구단은 27일 끝난 제12회 구리시장기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9년 만에 구리시장기대회 우승기를 되찾왔다.

한편, 구리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명문구단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차세대 엘리트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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