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의원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 상위 순번 확정적" 밝혀

▲ 최재성의원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과 와부읍과 화도읍을 잇는 86호선 정비사업의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최재성의원(민주당, 남양주 갑)은 27일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98호선(수동~오남)과 86호선(와부~화도) 정비사업이 올 연말경에 확정될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사실상 최상위 순번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구간은 당초 경기도가 국토해양부로 건의한 사업요청서에 86호선의 경우 사업우선순위가 5번, 98호선의 경우 7번으로 요청되어, 전국적으로 취합된 국지도 건의노선중에서 5개년 계획에 포함되거나 더구나 상위순번에 들어가기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재성의원은 “그동안 국토부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98호선 및 86호선 모두를 전국 국지도 중 상위 순번안에 포함되게끔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앞으로는 두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그동안 믿고 맡겨준 지역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게 감사드리며, 향후 더 큰 의정활동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지도 5개년 계획은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내부 확정해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 연말, 늦어지면 내년 초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국지도 98호선과 86호선 개요

노선번호

구간명

사업량

총사업비(억원)

시설비

용지비

86

와부~화도

L=8.32km

B=2->4차로

1,542

906

636

98

지둔~오남

L=8.34km

B=24차로

1,201

1,071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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