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 부영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이 26일 개관했다.

부영작은도서관은 2010년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남양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조성했다.

이본에 개관한 부영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총5개단지에 22,0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 남양주 최대의 아파트단지임에도 불구하고, 2001년 건축 당시 문고설치가 법제화 되어있지 않아 단지 내 도서관 시설이 전무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실시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다.

부영 작은도서관은 열람석 28석, 도서 5,000여권의 작은도서관으로 꾸며졌으나 공부방 운영, 도서대여, 도서교환시장 개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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